12. 15.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마태 11, 3)
기다림은
실천입니다.
기쁨과 인내라는
실천의 시간입니다.
기다림은
우리의 삶을
반영합니다.
기다림도
사람을 향하고
자선도 사람을
향합니다.
사람은 사랑을
향해야합니다.
메마를 이땅을
메마른 이마음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어놓는
생명의 자선입니다.
자선을 통해
무엇을 위한
우리의 삶인지를
반성하게됩니다.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실천하는
살아있는
희망의 여정입니다.
주님을
맞아들이듯 가난한
이들을 맞아들이는
복음의 삶입니다.
복음의 삶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실천의 삶입니다.
요한 세례자는
믿는 것을
믿음으로 기쁘게
실천한 사람입니다.
신앙이란
메마른 광야에서
희망을 뜨겁게 만나는
하느님과 우리의
여정입니다.
하늘 나라는
하느님의 여정을
필요로합니다.
하느님께서도
끈기와 기다림의
이 길을 걸으십니다.
우리의 길은
어떠합니까?
원망과 심판의
길이 아닌
기도와 기쁨의
길이길 기도드립니다.
굳세어 지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
가난하고 아파하는
우리에게 오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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