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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6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6 조회수 : 289

'착각'
 
마태오 21장 23~27 
 
'하늘에서냐? 사람에게서냐? 
 
세례자 요한이 세례 베푸는
모습을 보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중립을 지키십니다 
 
하느님이 해준거면 증명해보라고 억지 쓰는
사람들에게 에너지 소비하지 마세요 
 
'수녀님 하느님 봤어요?
왜 그러고 살아요?
질문하는 사람 그 자체가 말할 가치가 없습니다
신천지 신문을 수녀에게 버젖이 내밀며
자기들이 믿는 종교만 하느님이 계신다는 ᆢ 
 
하느님보다 나은 존재가 없어 증명할 방법도 온전치 않고 해봐야 어리석음이니
사는 모습으로 보여야 합니다 ~~  
 
신적인것과 인간적인 것을 구분하지
못하면서 안다고 착각하는 어리석음 
 
'안다는 착각에 속지 마십시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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