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3. 월.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루카 1, 57)
따뜻하고 부드러운
주님의 손길 안에서
요한이 마침내
탄생합니다.
탄생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간절함 뒤에 오는
눈물겨운 탄생입니다.
이와같이
그냥 이루어지는
탄생은 없습니다.
보살피시는
여정을 통해
소중한 생명이
탄생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탄생을 통해
하느님의 위로와
놀라운 희망을
보게됩니다.
탄생을 기뻐하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탄생을 노래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찬미하는 사람입니다.
엘리사벳의 눈물을
기억합시다.
즈카르야의 기도를
생각합시다.
사랑을 완성하시는
하느님께 우리의
기다림을 봉헌합시다.
요한의 탄생으로
변하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뜨겁게 만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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