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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3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03 조회수 : 283

2020. 01. 03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요한 1,29-34 ( 하느님의 어린양 ) 
 
그때에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 그분과 나 > 
 
그분이 나를 보시니
그분을 나는 본다네 
 
그분이 내게 오시니
그분께 나는 간다네 
 
그분이 내게 말씀하시니
그분께 나는 말씀드린다네 
 
그분이 내게 들으시니
그분께 나는 듣는다네 
 
그분이 내게 스미니
그분께 나는 스민다네 
 
그분이 나를 아시니
그분을 나는 안다네 
 
그분이 나를 알리시니
그분을 나는 알린다네 
 
그분이 내가 되시니
그분이 나는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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