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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27 조회수 : 301

01.27.월.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마르 3, 23)


분열에서 분열로

번져가는 분열의

아픔입니다.


반목과 대립으로는

그 어떤 것도 

이룰 것이

없습니다.


망가지게 하고

망가뜨리는 우리의

착각과 교만입니다.


예수님을 

향해서까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합니다.


전쟁과 경쟁으로

우리의 예수님까지

끌어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인격을 그 누구도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내 안의 아무 것도

내려놓지 못한

어리석은 결과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존중과 믿음임을

깨닫게됩니다.


서로를 폄하하고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불신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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