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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9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29 조회수 : 282

(1월 29일) '하늘나라의 신비' 
 
마르코 4장 1~20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바깥 사람들에게는
그저 비유로만 다가간다' 
 
예수님께서 여러 비유를 들어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알려주셨는데
비유만 기억하고 마는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알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비유는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도 있어서
잘 기억이 되지만 그 비유를 왜 하셨는지
생각하지 않으면 본 의미를 놓치고 맙니다 
 
시멘트길 사이로 피어오른 꽃나무를 보고
말라버리겠지 어떻게 살아? 했는데 ~
점점 줄기도 튼튼해지고 꽃이 피었지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러고 어떻게 살아? ᆢ
그런데 하느님 안사람은
버텨내고 결국 수백배 찬란히 빛을 발해서
바깥사람과 확실히 구별되는 삶을 살지요 
 
'하늘나라의 신비는 함께사는 이들안에서
찾아볼 수 있고 보는 눈은 행복합니다' 
 
- 예수성심시녀회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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