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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2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25 조회수 : 281

02.25.화.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마르 9, 35) 
 
종교의 역할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다시금
아프게
고민하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건강한 종교는
언제나
투명성과 진정성에
있습니다. 
 
길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모든 이들의
종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길을 찾습니다. 
 
복음을 통해
모든 이의
종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꼴찌가 되심으로
어떻게 우리가
사랑해야 할지를
보여주십니다. 
 
꼴찌의
감사하는 삶이
우리의 관계를
다시 보게합니다. 
 
모든 이의 종처럼
섬기는 관계가
우리를 다시
살립니다. 
 
섬기는 삶은
이웃의 아픔에
눈감지 않습니다. 
 
복음의 기쁨은
섬기는 기쁨입니다. 
 
생명을 섬기는
삶이 우리 모두를
살리는 예수님의
삶이 종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섬기는 삶이
주님을 따르는
가장 구체적인
삶임을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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