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화.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마태 6, 9)
산다는 것과
기도한다는 것은
언제나 하느님을
향하는 삶의
가장 애틋한 사랑의
방식입니다.
기도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우리 삶을 봉헌하고
우리 생명을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탁합니다.
하느님과
사람사이에
주님의 기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님의 기도는
아버지 하느님을
더욱 잘 알게
해줍니다.
믿고 의탁할 분은
오직 아버지
하느님이십니다.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용서를 모르는
우리를 용서로
이끄십니다.
주님의 기도는
용서의 기도입니다.
용서를 통해
아버지 하느님께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삶의 방식은
기도의
생활이었습니다.
주님의 기도에
참여하는 기도의
자녀들입니다.
주님의 기도가
미움과 원망으로
얼룩진 우리를
씻어줍니다.
주님의 기도는
주님께서 걸어가신
주님의 길입니다.
그 길을 닮고
그 용서를
따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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