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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05 조회수 : 311

04.05.


주님 수난 성지 주일.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마태 26, 22) 
 
꽃 피고
꽃 떨어지는
사이 성주간을
맞이했습니다. 
 
슬픔이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다시 예수님 앞으로
가기 위한 은총의
거룩한
성주간입니다. 
 
예수님의
발걸음을
기억합시다. 
 
예수님께서
꾸신 그 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십자가와
함께 있습니다. 
 
십자가에
속하여 있는
우리들 삶입니다. 
 
이 성주간이
우리 영혼을
되찾는 시간이길
기도드립니다. 
 
가장 맑은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기심을
빠져 나오기가
이리도 힘이 듭니다. 
 
쌀쌀한
이기심 사이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
지나가십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 삶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깨닫고 실천하는
성주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수난으로
우리의 삶이
더 맑아지길
기도드립니다. 
 
생명까지
내어주시며
십자가의 그 길을
쓸쓸히 걸어가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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