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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19 조회수 : 288
04.19.
하느님의 자비 주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 28) 
 
상처 없는
생명은 있을 수
없습니다. 
 
생명은 자비를
상처는 십자가를
필요로 합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간절히 바라는
우리들
십자가입니다. 
 
삶의 순간마다
만나게 되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고통에서 부활을
체험케 합니다. 
 
자비는 우리 삶을
받혀 주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눈물겨운 자비를
만나게 됩니다. 
 
자비는
십자가 없이
오지 않습니다. 
 
자비는 십자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느님의
참사랑입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자비입니다. 
 
생명을 되살리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우리는 죄를
내어놓고
하느님께서는
자비를 우리에게
내어놓습니다. 
 
십자가를 품고
자비를 베푸십니다. 
 
우리를 위한
십자가의 상처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뜨겁게 만나는
은총의 자비 주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자비로
다가오시는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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