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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2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25 조회수 : 288

04.25.토.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 15)


숨차게 달렸고

심장처럼 요동치는

회의와 의심의

강을 건넜습니다. 


이 거친 

길을 걸으며

신앙을 발견한 

마르코 

복음시가를 오늘

만나게 됩니다.


가장 어렵고

사나운 시대에

마르코 복음이

쓰여집니다.


부딪히며

깨닫게 되는

복음의 

참된 빛입니다.


복음의 빛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합니다.


복음의 길은

막을 수 없습니다.


공중누각이 아닌

생생한 현실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게합니다.


복음의 세상이

진실로 올 것임을

마르코 복음시가는

믿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십자가의 여정을

피하여 갈 수 없듯이

십자가의 여정이

필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비껴갈 수 없는

십자가의 

수난에서

하느님의 때와

하느님의 뜻을

만납니다.


십자가의 여정에서

진리를 재발견하는

은총의 기쁜 

축일 되십시오.


십자가는 

복음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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