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주님 승천 대축일.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마태 28, 18)
우리 삶의 자리
거기에서
더 깊어지는
승천의 신비입니다.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승천입니다.
욕망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하는
사랑의 승천입니다.
사랑이 넘치면
자연스레 승천을
향합니다.
승천은 사랑의
힘을 믿게 합니다.
참된 사랑은
모든 경계를
허물어 뜨립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며 더욱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승천처럼
모두 하느님께로
돌아가고 모두
하느님
사랑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승천은
주님께서 우리를
떠나고 멀어지는
이별이 아닙니다.
더 깊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길을
걸어가십니다.
사랑은 성장하고
사랑은 깊어지고
사랑은 넓어지는
승천의 신비입니다.
주님 승천은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주님을 닮아
성장하는 사랑임을
보여주십니다.
사랑은
하늘과 땅
이 모두를 하나로
깊어지게 합니다.
사랑또한
주님 승천처럼
성장해야 서로를
살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