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화.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마르 12, 17)
하느님보다
커져버린
우리의 모순된
삶을 아프게
반성합니다.
반성하며
살아 가는
이 모든 순간이
우리 힘이
아님을 뼈저리게
인정합니다.
그래서 진정
안다는 것은
하느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기쁘게
겸손되이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이 모든 길또한
하느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카이사이르조차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순
없습니다.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기꺼이
놓아 드려야 합니다.
놓아드리는
그것이 진정한
삶입니다.
돌려 드려야 할
하느님의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내어 놓기
싫어하는 우리들
아집을 만납니다.
돌려 드리고
내어 놓아야
치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것을
우리가 잠시
지니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돌려 드려야 할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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