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6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11 조회수 : 308

06.11.목.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 10, 8) 
 
누구를 믿고
살아가는지를
진심으로
묻게됩니다. 
 
지닌만큼 더
자유롭지 못한
이 부르심의
여정입니다. 
 
하느님만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거저 받은 것을
거저 나누는
길입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주신 고귀한
시간을 놓치지
않는 지혜입니다. 
 
하느님과 함께
걸어가는
모든 시간입니다. 
 
우리의
마지막 순간또한
하느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과
같은 방향을
걸어가는 것은
거저 나누는
삶입니다. 
 
삶의 이유가
나누는 사랑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실상은
우리 것이 아닌
하느님의 것임을
알고 떠나는
순례의 여정임을
기억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