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토.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아예 맹세하지 마라.(마태 5, 34)
맹세와
배신의 갈림길
사이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헛된
맹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의 한없는
도우심입니다.
맹세에 기대어
사는 것이 아닌
주님 은총에
기대어 사는
우리들 시간입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우리 뜻대로
되지않음을
절실히 깨닫는
요즘입니다.
주님 도우심
없이는 한 발짝도
뗄 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헛된 맹세의
영혼 없는
반복이 아닌
기도의 살아있는
겸손이길
기도드립니다.
헛된 맹세에서
우리를 꺼내시는
주님의 십자가를
다시 만납시다.
주님의 뜻은
예와 아니오처럼
맡김과
내려놓음의
믿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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