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금.성 토마스 사도 축일.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요한 20, 27)
가장 잘 보이고
가장 잘
보이지 않는
상처라는
은총입니다.
잘나낼 수 없는
상처의
마음입니다.
상처도 지나가는
여정중에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상처를
입으십니다.
사랑이 상처임을
배웁니다.
상처가
사랑이 됩니다.
상처또한
감사가 됩니다.
상처를 통해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를
알게됩니다.
하느님의 상처로
우리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십자가의 상처
십자가의
성숙입니다.
함께 이 길을
걷게하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상처에서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는 은총과
감사의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