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7월 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07 조회수 : 336

07.07.화.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마태 9, 36) 
 
사람을 위한
가엾은
마음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도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연민의 가엾은
마음입니다. 
 
감출 수 없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입니다. 
 
연민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모두가
이해가 되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연민의 걸음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연민은 어리석은
우리들 삶을
비추어줍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의 핵심은
연민입니다. 
 
사람의 깊이는
연민의 깊이입니다. 
 
하나로
모이게 하는
마음이 바로
연민의 마음입니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서로를 측은하게
바로보는 연민이
있기에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연민의 마음으로
사람의 존재를
다시 묻는
시간 되십시오. 
 
연민의 마음에서
어려운 시간을
헤쳐나갈 길을
찾습니다. 
 
막힌 길을
열게하는
연민(憐憫)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