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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8월 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01 조회수 : 346

08.01.토.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그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마태 14, 2)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시작한
알폰소 성인의
축일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안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통해
교회의 역활을
다시금 고민하게
됩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복음의
아름다운 꽃입니다. 
 
삶의 가장 큰 기쁨은
사랑받고 사랑하는
존중의 기쁨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이 기쁨을
우리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서로를 인정하는
길이 실은
서로를 살리는
길입니다.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인 실패와 좌절까지
은총의 길임을
다시 보여줍니다. 
 
은총은 집착하지
않는 떠남의 여정이며
자아를 벗어나는
복음의 여정입니다. 
 
복음 선포의
사명이 새롭고
구체적으로
이 시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삶의 중심이
언제나
하느님께 있는
삶의 기쁨입니다. 
 
삶은 하느님을
향해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삶안으로
사랑이 되시어
오십니다. 
 
사랑의 참된
기쁨은
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오시는 사랑의
기쁨을 기쁘게
만나는 은총의
날입니다. 
 
우리가 잃어 버린 
사랑과 기쁨을
가장 낮은 곳에서
되찾는 새로운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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