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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11 조회수 : 414

이 가을
열매의 잔치가
있기까지
많은 여정을
거친다. 
 
우리가 
원하는 것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사뭇 다르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쪽으로
가고 있는지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된다. 
 
하느님께로
갈 때 
더욱 빛나는 
우리들 삶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삶은 그야말로
잔치가 된다. 
 
잔치에 
걸맞는 삶이란
기쁨과 행복이다. 
 
하늘 나라의
잔치는
우리의 가면과
거짓의 예복을
벗겨준다. 
 
부르심과 선택
초대와 응답
이 모든 간격이 
너무도 크다. 
 
하늘 나라는
잔치의 중심이
하느님이심을
분명히
가르쳐준다. 
 
자기중심에 
빠져 잔치마저
반기지 않는
우리들이다. 
 
마지막까지
충실하길 
기도한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마침내
하늘 나라의
잔치가 
되게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이시다. 
 
너무나 
불충실했던
지난 시간을
진심으로 반성하는
잔치의 주일이다. 
 
선택과 
충실이라는
십자가의 
잔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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