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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7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17 조회수 : 376

<사랑> 
 
당신이
모든 사람들의
눈길 밖에서
외로워할 때에
홀로라도 따스한
눈길 보내는 것이
사랑입니다 
 
당신이
뭇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에
비틀거릴 때에
그 사람들 바로 앞에서
당신을 품는 것이
사랑입니다 
 
당신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제 살 길 찾는
단 하나의 길일 때
당신을 안다고
고백하며 죽는 것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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