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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2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10-29 조회수 : 475
10.29.목.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루카 13, 33) 
 
사랑의 길은
멈출 수 없는
가장 따뜻한
우리의 소명이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십자가를 통한
사랑의 길이다. 
 
가장 낮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이 
 
가장 화려한
예루살렘에서
사랑의 새 길을
마련하신다. 
 
가장 가난하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정화하신다. 
 
십자가로
그 길을
여신다. 
 
예루살렘을 향하는
여정은 다름아닌
우리 삶의
여정이었다. 
 
하느님을 만나는
사랑의
여정이었다. 
 
갈릴래아도
예루살렘도
소중하신
하느님의
자리이다. 
 
낮아지는 것이
사랑의 길이다.
사랑의 길은
모두를
아름답게
만든다. 
 
영원한 길은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다.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듯
우리를
바라보신다. 
 
우리를 향한
사랑의 아픔 
 
우리모두를 위한
사랑의 눈물이다. 
 
예수님의 길에서
나아갈 길을
다시 만난다. 
 
예루살렘을
빛나게 하는 것은
건물이 아닌
예수님의 삶
사랑이다. 
 
이 사랑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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