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연중 제33주일.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태 25, 29)
삶은 여행과
같은 것이다.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풍경과 같다.
여행은
끝이 있다.
여행의 끝은
주님과의
만남이다.
거부할 수 없는
주님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살다가
갈 것인가를
다시금
성찰하게 된다.
삶의 본질은
주님과의
만남이다.
주님께서는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가치 있는 삶을
살다가 당신께로
오길 바라신다.
삶을
구원하시는
주님이시다.
우리가 가진 것은
삶에 의미를 주시는
주님뿐이시다.
주님께서 주신
최상의 몫은
많이 나누고
많이 감사하는
사랑에 있다.
참된 사랑은
독단적이지
않다.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기쁘게
맞아주실
주님이 계신다.
변명이 아니라
기쁘게
받아들이고
기쁘게 자비를
청하는 우리의
삶이길 기도한다.
이 위령성월
제33 주일에
우리에게서
하느님과
우리의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묻게된다.
삶의 의미와
삶의 가치가
하느님께 있음을
알게하는 멋진
여행을 기쁘게
나누며 걸어가자.
여행도 여행의
목적지도
삶도 죽음도
영원한 사랑의
여정임을 믿는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