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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06 조회수 : 1056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마르 1, 7) 
 
진정한 울림은
마음을 울리고
공동체를 울린다. 
 
요한 세례자의
정신이 우리를
울린다. 
 
요한 
세례자같이
사랑하면
낮아진다. 
 
낮아지는 것이
사랑이다. 
 
낮아질수록
가까워진다. 
 
겸손은
낮추고
낮아지는
기쁨이다. 
 
더 낮은 곳에
계시는
주님이시다. 
 
인권의 문제는
인간 구원의 
절박한 문제이다. 
 
버림받은
이들을 직접
찾아 나서시는
주님이시다. 
 
모순과 부당함
소외와 유린
냉대와 멸시
속에서도 
 
소중한 우리의
인간적인 삶을
되찾아 주시는
주님이시다. 
 
주님의 복음은
우리들 
삶 속으로
깊이 들어셨다. 
 
신앙의 진리는
사회교리처럼
세상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더 큰 가치가 있다. 
 
구체적인
삶의 현장 
 
좀더 낮은 
자리로
내려오는 교회의
모습을 희망한다. 
 
인간 존엄의
울림이 
퍼져나가게 
하는 것이
사회교리이다. 
 
존중으로
변화된 우리의
삶이 진정한
사회교리의
삶이다. 
 
삶을 나누고
보여주는 것이
빛과 소금이 되는
신앙인의 
참된 삶이다. 
 
올바른 
삶의 의미와
인생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일깨워주어야 할
우리의 소명이다. 
 
인권과 대림
사회교리와 
삶의 현장을
아우르는 근원은
주님이시다. 
 
살아계신
주님처럼
살아있는
우리의 참여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것임을
믿는다. 
 
대림의 여정은
삶의 전체를
일컫는  
 
인간 존중의 
참된 여정이기
때문이다. 
 
존중이 없는
실천과 참여는
울림이 없다. 
 
가장 아름다운
실천과 참여는
올바른 존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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