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루카 1, 28)
시작도 축복이고
마침도 축복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속에서
거처를 마련하시고자
마리아를 선택하십니다.
우리또한 누군가를
머물게하는 따뜻한
사랑의 거처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모두는
하느님께 속한
하느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힘은
사랑의 힘이며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에는
불가능함이 없습니다.
하느님과 우리는
하나입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셨다는 것은
맨 처음부터 하느님 사랑으로
죄에 물들지 않은
하나의 사랑이였음을
가르쳐줍니다.
한 분이신
일치의 사랑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사랑또한
하느님 나라를 위한
사랑이길 기도드립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또한 사랑의 길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죄는
결코 하느님 사랑을
이길 수 없습니다.
잉태와 탄생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을
보게됩니다.
넘치도록 가득차있기에
죄에 물들지 않습니다.
우리의 내면또한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득차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죄에 물들지 않는
자유의 시작또한
원죄를 없게 하시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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