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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12-10 조회수 : 1067

12.10.목.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마태 11, 12) 
 
회개와
하늘 나라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다. 
 
우리가
믿는 것은
폭력이 아닌
하늘 나라이다. 
 
사랑을
받아먹고
사는
우리들 삶이다. 
 
언제나 과분한
사랑의
하늘 나라이다. 
 
그 과분함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우리들 삶의
모습이다. 
 
폭력과
욕심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하늘 나라이다. 
 
폭력을
치유하는
회개이다. 
 
하늘 나라를
되찾는 회개로
하느님 나라는
더욱 풍요롭다. 
 
회개를
그 누구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갈 수
없다. 
 
빼앗아 갈 수
없는 회개를 
 
요한 세례자의
삶에서 맑게
만난다. 
 
회개하는 이가
바로
요한 세례자처럼
큰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를 다시
성찰하게 되는
은총의
대림시기이다. 
 
회개로
하느님 나라의
사람이 된다. 
 
폭력으로
갈라서는
우리들이 아닌 
 
참된 회개로
하느님
나라를 되찾는
우리들의 기쁨이길
기도한다. 
 
하늘 나라는
회개를 통한
사랑의
나라임을
믿는다. 
 
폭력이 아닌
기다림의
사랑이길
기도한다. 
 
하늘 나라는
회개하는
사람들의
나라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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