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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13 조회수 : 1092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요한 1, 20) 
 
자기자신을
아는 것에서
신앙은 
깊어진다. 
 
우리를
아는 것이 
관계를
올바로 되돌려
놓는 사랑의
참된 시작이다. 
 
사랑하기에
기다리고 
 
사랑하기에
길을 곧게
내는 것이다. 
 
우리자신을
알면 알수록
겸손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 삶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랑의 
사람들이다. 
 
빛이신
그리스도를 
향하여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자선(慈善)은
그리스도의
길이다. 
 
그리스도의 길은
자선이라는
사랑의 길이다. 
 
사랑은
내어드리는
것이며  
 
내어드림은
그리스도께로
가는 일치의
길이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나누고 있는가? 
 
자신을 
드러내려는
나눔이 아닌
그리스도를
되찾는 나눔이
참된 나눔이다.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나눔이 
기쁜 나눔이다. 
 
그리스도가
있는 곳에는
자선도 
함께한다. 
 
삶의 중심은
재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대림시기이다. 
 
대림은 자선이며
자선은 빛을 
증언하는
신앙의 실천이다. 
 
실천이 있는 곳에
살아있는 신앙도
있다. 
 
신앙안에
겸손한
자선이 있다. 
 
자선으로
우리의
성탄은 더욱
아름답고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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