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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20 조회수 : 1450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루카 1, 31) 

 

겨울

찬 바람 속에서 

 

우리의 대림은 

더더욱

깊어간다. 

 

대림은 성탄을

향해 가듯

성탄은 잉태한 

말씀을

탄생시키려한다. 

 

말씀의 잉태이며

말씀의 성탄이다. 

 

말씀은 너만의

성탄이 아닌

나의 성탄

우리 모든

공동체의

성탄이 되게한다.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탄이며 성탄은

말씀의 시작이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구원의 삶이다. 

 

말씀은 삶을

비추어준다. 

 

하느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받아들이신

성모님의 삶이다. 

 

순종은 먼저

말씀을 받아

삼키는 삶이다. 

 

하느님 말씀에

순명하는 것이

돌보아주시는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탄을

완성시키시는

하느님 말씀이다. 

 

말씀이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떠오른다. 

 

다시 말씀에

충실할 때이다. 

 

말씀은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말씀은 믿음을

필요로 한다. 

 

믿음은 서로를

살린다. 

 

믿음 안에서

최고의 정점은

예수님 탄생이다. 

 

맡겨드리는

삶이 탄생이며

믿음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루카 1, 30) 

 

하느님을

진실로 믿는

우리들이길

기도한다. 

 

믿음이 없기에

말씀과 성탄이

간절한 우리들이다.

믿음은

믿음을

구원한다.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다. 

 

하느님께

맡겨드리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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