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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27 조회수 : 1505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가정 성화 주간).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마태 2, 13) 

 

나자렛 성가정을

바라봅시다. 

 

예수님의 성탄은

이 험한 세상을

믿음으로 헤쳐나가는

성가정의 탄생입니다. 

 

구원의 첫시작또한

성가정에서 

시작되었음을

기억합니다. 

 

나자렛의 성가정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이기심과 

개인주의를

치유하는 공동체로

우리를 이끌고갑니다.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우리들은 결코

소외된 존재가 아닙니다. 

 

가식과 위선이 아닌

사랑과 믿음의

자녀들입니다. 

 

믿음의 성가정은

크고 작은 일상에서

함께하시는 하느님을

만나는 공동체입니다. 

 

성가정의 가치는

공동체의 가치입니다. 

 

공동체의 가치는

공동체적

삶의 모습으로 

바꾸어주는

가정교육에 있습니다. 

 

성가정의 교육이란

하느님을 향하는

반성과 변화

함께하는

실천의 삶입니다. 

 

다시금 기본과

신뢰로 돌아가는

성가정 축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를 배우고

사랑을 배우고

행복을 나누고

삶을 배우는

인격의 여정이

바로 성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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