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토.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루카 18, 14)
나의 기도는
어떤한지를
성찰하게 된다.
오늘 우리는
저마다의
삶에서
기도와 함께
살고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있다는
착각과 교만을
치유하는
기도이다.
이 모든 것에
앞서
하느님을
생각하게 하는
은총의
사순시기이다.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가장 큰
은총이며
행복이다.
하느님을 통해
우리자신을
제대로
보게된다.
제대로 보아야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
기도와 사랑
기도와 창조는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이다.
기도는
정직한
자기고백이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기도이다.
또한 기도는
비참함과
거짓속에
살고있는
거짓 자아와의
결별이다.
결별없이는
결단도 없다.
그래서
기도는
자기만족이
아니라
자신을
버리고
비워내는 것이
기도의 여정이다.
무너진 기도를
회복하는 것은
우리의
정직한 성찰이며
진실한 고백이다.
우리의 내면을
만나지 않고서는
기도는
깊어질 수 없다.
우리의
마음까지
모두
열어드리고
내어드리는
기도로
우리는
새로워진다.
진심어린
일상의 기도가
일상을 살리는
회개임을
믿는다.
정직하게
봄꽃이
피어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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