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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1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3-15 조회수 : 3065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요한 4, 50) 

 

겨울의 끝은

새로운

봄의 시작이다. 

 

생명의

새로운

봄날이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생명의

주님이시다. 

 

죽음 속에서도

생명을

되살리시는

사랑을

예수님께서는

실천하신다. 

 

가본 적이

없는 길을

주님께서

먼저

걸어가신다. 

 

죽음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주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죽음조차

주님에게서

분리될 수 없는

생명이다. 

 

주님과

우리의 관계는

죽음의 관계가

아니라 생명의

관계이다. 

 

일상을

되살려

놓으시는

주님이시다. 

 

생명을

되살리시는

주님이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하느님의

생명을 결코

가로막을 수

없다. 

 

구원의

여정이란

다름아닌

생명을 되찾는

여정이다. 

 

오늘이 바로

생명을 되찾는

오늘이다.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과

함께하는

오늘이다. 

 

죽지 않으면

생명이 아니다. 

 

죽기에

되살리는

십자가의

봄이 있다. 

 

우리의 생명을

사랑하시는

주님이시다. 

 

사랑의 시작은

오늘의 삶에

감사하는

것이다. 

 

삶이

생명이다. 

 

생명의

새날이다. 

 

되살아나는

오늘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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