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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1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3-16 조회수 : 3025

건강해지고 싶으냐?(요한 5, 6) 

 

벳자타 연못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 

 

특별함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건강한 믿음의

시작이다. 

 

우리는 그저

소중한

한 사람일

뿐이다. 

 

누구보다

우월하지

않아도 괜찮다. 

 

최악의 상황을

최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주님이시다. 

 

사랑이신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다. 

 

시작이

반(半)이다. 

 

다시 일어나는

시간이다. 

 

다시 믿음을

찾는 사순이다. 

 

모두가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라시는

주님이시다. 

 

주님께서는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신다. 

 

우리의 아픔을

알아주시는

주님이시다. 

 

다시 우리의

아프고 병든 삶을

건강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이다.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아픔이다. 

 

건강한 삶의

시작은

아픈 이 사실을

먼저 우리자신이

받아들이는 데

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예수님과의

만남은 아프고

병든 나의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

자기개방이었다. 

 

눈물, 콧물

범벅이가 된

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주님이시다. 

 

건강한 삶의

출발은 나의

이야기를

주님께

하는 것이다. 

 

가장 기쁘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건강한 삶은

주님께

내려놓는

삶이다. 

 

들 것을

주님께

내려놓으니 

 

들 것을 들고

걸어갈 힘을

주신다. 

 

살려주시는

주님이시다. 

 

사순시기는

가야 할 길을

다시 만나는

선물의 시간이다. 

 

베자타 연못이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

맡기고

내려놓는

건강한 믿음이

우리를 다시

건강하게 만든다. 

 

욕심이 아닌

내려놓는

오늘이다. 

 

봄꽃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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