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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2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3-29 조회수 : 2694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요한 12, 7) 
 
사랑으로
빚어진
우리들이다. 
 
가장 힘든
순간이
가장 큰
은총의
순간이 된다. 
 
어둠을
향기롭게 하는
빛같은 향유가
있다. 
 
사랑은
고통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에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사랑이
있는지를
다시금 묻는
십자가의
시간이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은
우리의
약함까지
기쁘게
나누는
것이다. 
 
슬픔과
약함을
함께 나누는 
 
은총의
성주간이다. 
 
만남과
헤어짐 사이에
우리가
살고있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사랑이다. 
 
사람의
존재이유또한
사랑에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소중한 향유를
부어야 할
때가 있고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드려야 할
때가 있다. 
 
사랑하기에
슬프고
사랑하기에
아픈 것이다. 
 
고통 속에서도
함께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를
살게 해주는
모든 것이다. 
 
사랑은
끝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인생을
향기롭게
하는 것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실천이다. 
 
사랑은
이론이 아닌
실천이다. 
 
하느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사랑이다. 
 
사랑과 고통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다. 
 
사랑을 위한
최선의 길은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논쟁을 멈추고
사랑하는
예수님과
함께하려는
마음이 더더욱
필요한
성주간이다. 
 
참된 사랑은
향기롭고
참된 사랑은
허물까지
닦아준다. 
 
회개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신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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