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부활 제5주일(생명 주일)."내 안에 머물러라."(요한 15, 4)
머무는 곳에
마음이 있다.
머물러야
서로를
알 수 있다.
머무름은
나눔이다.
나누지
않고서는
깊어질 수 없는
우리들
관계이다.
머무름은
만남이다.
함께하는
참된
기쁨이다.
머무름은
열림이다.
열매가
열리고
마음이
열린다.
머무름을
통하여
삶을
가르치시는
주님이시다.
머무름으로
사랑은
시작된다.
머무름이
우리를
이끌고 간다.
주님은
머무름이시다.
머무름이
우리를
품어준다.
머무름이
행복이다.
우리 삶이
가야할 방향은
다름아닌
머무름이다.
머무름은
마르지 않는
생수이다.
생명이
있는 곳에
머무름도
있다.
머무름으로
우리를
살리시는
주님이시다.
머무름이
우리를
채워주시고
도와주신다.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머무름의
은총이다.
은총가득한
머무름의
신비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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