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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1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5-13 조회수 : 2728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요한 16, 17) 

 

조금씩 더

무르익어 가는 

 

5월 초록의

빛나는

자연이다. 

 

모든 것은

바뀌고

변화되고

제자리를

찾게될 것이다. 

 

우리모두

아버지

하느님께로

가기 때문이다. 

 

근심은 기쁨을

이길 수 없다. 

 

영원한 것은

하느님 사랑

그 기쁨뿐이다. 

 

결코

빼앗을 수 없는

하느님 사랑의

이 기쁨이다. 

 

봄꽃도

잠시

잠깐이다. 

 

울며

애통해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슬픔도

조금 있으면

지나갈 것이다. 

 

십자가는

이별이 아니라

부활의

재회(再會)인

큰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십자가는

아버지

하느님과

언제나

연결되어 있다. 

 

아버지께로

가는 삶이

순리이며

아버지의

참된 뜻이다. 

 

우리의 자아가

무너지면 우리

생명의 가장

소중한

하느님을

뵙게될 것이다. 

 

십자가의

고개를

넘어가면 

 

십자가가

있기에

더욱 더

빛나는 생명과

사랑의 신비이다. 

 

조금 있으면

우리마음도

고요해 질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아버지

하느님께로

가기 때문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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