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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1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5-14 조회수 : 3142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 15, 16) 

 

사랑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떠나보내는 것도

맞아들이는 것도

사랑이다. 

 

사랑이신

하느님께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뿐이다. 

 

가장 높은 곳의

사랑이

가장 낮은

이곳에 오셨다. 

 

우리의 믿음이란

얼마나 나약한

것인가? 

 

믿음을

잃은 것이지

사랑을 잃은

것은 아니다. 

 

나약한 믿음을

치유하시는

하느님

사랑이시다. 

 

부족한 우리를

뽑아 세우시는

사랑의 힘이다. 

 

사랑의 힘으로

우리가 사랑이

되는 것이다. 

 

빠름도

더딤도

문제가 되진

않는다. 

 

계획과

계획사이에 

 

관계와

관계사이에

사랑이 있다. 

 

사랑은

함께하는

머무름이다. 

 

머무름의

무게가

약속의

무게이다. 

 

마티아를 통해

머무름의 축제가

다시 시작되었다. 

 

주님의 초대도

머무름이고

주님의 간택도

머무름이다. 

 

머무름을 통해

알게되는

사랑이다. 

 

사랑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고

살아가는

사랑의

자녀들이다. 

 

하느님 사랑을

통하여

쏟아져 내리는

은총과 희망이다. 

 

사랑 속에서

빛나는

하느님을 닮은

사람들이다. 

 

모든 것 안에서

가장 지극한

사랑을 만나는

눈물의 시간이다. 

 

주님은

우리의

사랑이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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