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마르 12, 27)
산 이들의
하느님 안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
새로운 날의
시작이다.
하느님과 함께
함께 걸어가는
삶의 기쁨이다.
따뜻한
동행(同行)의
하느님이시다.
산 이들의
희망과
산 이들의
축제는
하느님께서 주신
오늘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산 이들의
생명 안에
소중한
사람들이 있고
소중한
오늘이 있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
오늘을 맡긴다.
오늘은
왜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다.
산 이들의
하느님과
하나되는
합일(合一)은
하느님과 우리의
살아있는
관계이다.
산 이들의
하느님이
되시기 위해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셨다.
살아 숨 쉬고
함께 호흡하는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선물임을
언제나 뒤늦게
알게된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는
살아있는 깊은
관계를 원하신다.
하느님의
깊은 사랑이
사람을
구원하신다.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관계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는
살아있는
오늘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오늘의 빛 안에서
기도하고 나누며
사랑한다는 것이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우리자신의
사랑은 하나이다.
산 이들의 사랑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새롭게 빛나는
오늘
이 아침이다.
모든 것은
살아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