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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8일 -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6-08 조회수 : 2624

빛과 소금을
가로막는
최고의 걸림돌은
고집센
우리자신이다.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우리들 삶이다. 
 
빛은 소금처럼
썩지 않는다. 
 
세상의 빛은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빛은
그래서
살아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길을
당신 삶으로
몸소
보여주셨다. 
 
사람의 길은
하느님이
중심이 되시는
생명의 빛이다. 
 
생명의 빛은
말씀이 사람이
되시는
육화의 빛이다. 
 
생명의 빛은
서로에게
빛이 되는
참된 사랑을
실천한다. 
 
또한 사랑은
회개를 통해
맑은 빛이 된다. 
 
가면을 벗는
빛과 소금이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은
우리자신부터
소금이 되고
빛이 되는
새로운 변화이다. 
 
빛과 소금은
예수님과
함께하기에
사람을
살린다. 
 
선한 이웃이
되는 삶이
세상의 빛이며
소금이 되는
삶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대상은 너가 아닌
바로 우리자신이다. 
 
소금과 빛은
우리를
자아로부터
구원하여
십자가의 삶에
동참하게 한다. 
 
자아를
내려놓는
십자가이다. 
 
그래서
십자가는
소금과 빛이
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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