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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9일 -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6-09 조회수 : 2691

여름에도
나뭇잎이
떨어진다. 
 
아픔 없는
완성은 없다. 
 
미완성과
완성 사이에
우리가 있다. 
 
오히려
예수님을 통해
사랑의 계명은
완성되어 나간다. 
 
매 순간이
사랑이 필요한
은총의
순간이다. 
 
완성의 배경에는
은총의 배경에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다. 
 
갈 수 밖에 없는
완성의 길이다. 
 
마지막까지
사랑에
충실하신
예수님이시다. 
 
사랑은
혼자가 아니다. 
 
사랑이신
예수님이
계신다. 
 
죄악과 위선을
맑은 당신
사랑으로
깨끗이
정화하신다. 
 
모든 것은
한때다. 
 
부질없는
것들을
내려놓고
사랑으로 삶을
완성할 때이다. 
 
삶을
완성시키시는
예수님이시다. 
 
율법의 안쪽에는
사람이 있고
삶이 있었다. 
 
구원을 멈추지
않으시는
완성의
주님이시다. 
 
우리에게는
우리 삶의
자리에서
삶을 완성하시는
주님이 계신다. 
 
나뭇잎을
떨어뜨리며
나무또한
완성되어
나간다. 
 
아픔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십자가로
삶을 완성하시는
주님의 사랑이다.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신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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