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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11일 -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6-11 조회수 : 1958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예수 성심
대축일을 통해
사제로 살아가고 있는
제 자신의 현재모습을
적나라하게 성찰해
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또한
마음입니다. 
 
마음에 간직해야
할 것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마음은
하느님의
영역입니다. 
 
세속화되어가는
우리시대를
성화하는 길은
예수 성심을 통한
마음의 정화뿐입니다. 
 
예수 성심으로
사랑의 신비
마음의 신비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저의 부족함을
예수 성심께서
사랑과 기다림으로
채워주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성심으로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예수 성심에서
사랑의 상처를
만납니다. 
 
예수 성심에서
어떤 사랑을
해야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 성심은
우리가 걸어가야 할
우리의 길을
걸어가게 합니다. 
 
성숙한 사랑을
십자가의 마음을 통해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움을
예수 성심께
봉헌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성심으로
하느님께
좀 더 충실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늘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처럼
우리의 마음또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성심은
오늘도 당신 마음을
건네 주십니다. 
 
사랑의 이마음에
진심 감사하는
은총의 대축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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