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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16 조회수 : 858

"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루카 7, 27) 
 
길도 껍질을 벗듯
누군가를 향합니다. 
 
누군가를 향하기에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을 향하고
주님을 만나야 할
우리 내면의 
여정입니다. 
 
세례자 요한을 통해
만나야 할 분이 
누구신지를 다시
깨닫게됩니다. 
 
만남은 
관계맺음을 통해
구체화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잃어버린 
내면의 길을
향하게됩니다. 
 
우리 내면은
반드시 광야를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길을 내어야
할 곳은 언제나
우리 마음 안입니다. 
 
길을 닦으며
길은 길다워지며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세례자 요한이
보여준
길의 신비는
만남의 신비입니다. 
 
어떤 사람인지는
어느 길을 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대림시기는
어떤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려하는지를
묻고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의 길도
결정됩니다. 
 
우리 마음이 온통 
오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할
길을 닦는
겸손의 마음이길
기도드립니다. 
 
마음을 닦고
가다듬어야 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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