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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1-22 조회수 : 1126
01.22.토.'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마르 3, 21) 
 
우리의 집은
어떠한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을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정상과
비정상 사이에
마음이 없는
우리가 있다. 
 
성급하고
어리석은
우리 마음을
숨길 수 없다. 
 
우리의 방식을
내려놓는 것이
주님을 진정
도와드리는
참된 방식이다. 
 
가장 가까운
이들이 던지는
오해와 무지를
온 몸으로 
느끼시는
예수님의 처절한
고독이다. 
 
그 누구도
한 사람을 
 
우리 방식대로
정상이 아니라고
규정할 수 없다.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믿음의
관계이다. 
 
늘 유,불리를
따지는
이기적인
우리들
모습이다. 
 
자신들에게
미칠 
파급효과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진리의 삶은
이렇듯
아프고 서럽다. 
 
위험한 인물
예수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나누고 살아가는
진리의
예수님이시다. 
 
붙잡을 수 없는
믿음의 여정이다. 
 
집으로 
데려다 놓는
것은 그 수준의
똑같은
욕심일 뿐이다. 
 
이해관계에
묶여있는 
시각이 아닌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응원과 지지가
필요한 여정이다. 
 
친척들의
몰이해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길을
가신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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