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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1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16 조회수 : 1388

'그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된 것이다.'(마르 8, 25) 
 
지금껏 
제대로
볼 수 
없었음을
겸손히
주님 앞에서
인정하며
고백한다. 
 
다시
볼 수 있도록
간절히 
주님께
기도드린다. 
 
회복되어야
할 것은
바로 나의
시력이다. 
 
마음이
있는 곳에
사람이 
다시 보이고 
 
마음이 
있는 곳에
함께 있는
사람이 있다. 
 
정체불명의
사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회복되어야 할
마음의 따뜻한
시선이다. 
 
진실로
사랑하지 
않고서는
회복될 수 없는
우리들 마음이다. 
 
사랑으로
견디어내고
사랑으로
다시 보이는
삶의 기쁨이다. 
 
가면을 
벗겨주시고
다시 
보게하시는
주님이시다. 
 
사랑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변화이다. 
 
새롭게 
바라보지 
않고서는
새롭게
만날 수 없다. 
 
서로 바라보는
거기에 주님께서
계신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다시 
보게하여
주신다. 
 
주님을
회복하는 것이
영혼의 시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니
모든 것이
뚜렷이
회복된다. 
 
마음이 
있는 곳에
마음의 시력도
회복된다. 
 
보아야 할 것을
제대로 
보는 것이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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