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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1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18 조회수 : 1396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마르 8, 35) 
 
꽃도
꽃망울로
시작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다. 
 
피 흘리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십자가의
목숨이다. 
 
참된 사랑에는
십자가의 
목숨이 있다. 
 
이것밖에는
길이 없다. 
 
목숨으로
목숨을
구하는
복음이다. 
 
목숨의 길이
바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참된
복음의 길이다. 
 
목숨을 바친
예수님의 목숨이
우리를 돌보신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된다. 
 
누군가의
사랑에 빚진
우리들
목숨이다. 
 
목숨은
십자가를
만난다. 
 
참된 사랑을
통하여
사랑을 
알게되는
사랑의 
복음이다. 
 
사랑은 
꽃길이 아니라
끝내 목숨을
바치는
십자가의 길이다. 
 
목숨을 내놓는
십자가가 우리를
구원한다. 
 
십자가 없이는
목숨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우리들이다. 
 
서로를 구하는
변화의 시작에는
언제나
목숨을 내놓는
삶이 있었다. 
 
십자가는 
삶의 변화이며
목숨은 목숨에
갇혀있지 않는
하느님의 
생명이다. 
 
힘겹게 
밀어 올리는
십자가의 삶에서
다시 삶을 만나고
다시 사랑을 찾는
빚진 목숨들의
기도가 있다. 
 
길을 잃은
목숨들에게
예수님과 복음은
목숨의
길을 알려준다. 
 
목숨을 바치는
십자가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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