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루카 6, 38)
사랑은
기쁘면서도
무척이나
힘이 든다.
사랑의 거울을
깨끗하게
다시 닦는다.
상대방과
나 자신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지를
스스로
묻게 된다.
우리의 사랑을
이끌어 가시는
주님이시다.
미움과 사랑은
결국 하나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사랑은 우리의
일상(日常)으로
내려앉는다.
사랑하지 않는
우리자신을
아프게 만나며
인정하게 된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 사랑을
반성하는
주일이다.
내가 먼저
주어야
할 것은 분명
사랑이다.
모든 것은
사랑에서
시작된다.
예수님에게서
참사랑을
배운다.
심판하지 않는
사랑이며
단죄하지 않는
사랑이다.
주지 않고서는
받을 수 없는
사랑의
주고받음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자유롭기를
바라신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자기를
버리는 것이
원수를 사랑하는
길이다.
모순덩어리인
우리들에게
사랑은
주는 것이라
다시금
가르쳐주신다.
이와같이
사랑의 근원은
사랑이신
하느님이시다.
사랑을 나누지
않고서는
하느님을
알 턱이 없다.
올바른 사랑은
아름답다.
우리는 서로
적이 아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랑의
사람들이다.
사랑하는 거기에
최선의 길을
가르쳐주시는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
인간해방은
인간의
사랑이다.
사랑을
주고 받는
은총 넘치는
주일이다.
주고 받고
나누고
되돌아오는
놀라운
사랑의 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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