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3월 3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03 조회수 : 1457
<십자가의 길> 
 
2022. 03. 03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루카 9,22-25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십자가의 길>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리기 위해서
걸어야만 합니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머뭇거림 없이 기꺼이
걸어야만 합니다 
 
어쩌다 가끔이 아니라
나날이 늘 그렇게
걸어야만 합니다 
 
끝을 향해서가 아니라
끝을 넘기 위해서
걸어야만 합니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