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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3-27 조회수 : 1480

참 많이도
아버지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다. 
 
그럼에도
지극하신
하느님 사랑을
아직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은
우리들이다. 
 
아파하신
하느님께서
아들을 다시
살리신다. 
 
같이
아파하시고
같이
기뻐하신다. 
 
회개의 체험에서
하느님께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회개의 길은
언제나
열려있다. 
 
진정한 회개는
새롭게 태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길이다. 
 
하느님 사랑이
곧 우리 삶의
의미이며
목적임을
깨닫는 회개이다. 
 
다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 
 
아버지
하느님을
기억하는 것이
회개의 진정한
첫걸음이다. 
 
모든 사랑은
회개에서
비롯된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음과
하느님을 떠나감을
아프게 회개한다. 
 
마침내 일어나
하느님께로
발길을 옮긴다. 
 
참된 회개로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된다. 
 
회개하는
사람만이
사랑할
줄도 아는
사람이다. 
 
작은 아들
큰 아들
모두 기쁘게
아버지
사랑을 만난다. 
 
언제나
더 많은 사랑을
주시는
하느님이시다. 
 
잃어보아야
더 소중한 것을
다시
보게된다. 
 
자기를
버리지
않고서는
하느님께로
돌아설 수 없다. 
 
망설임은
회개가
아니다. 
 
가장 빛나는
선택의 실천인
회개로
우리는 다시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게되었다. 
 
가장 소중한
하느님 사랑으로
다시 돌아가는
사순이다. 
 
우리에게는
돌아갈
아버지 집이
있다. 
 
오염된 사랑을
치유하시듯
가장 좋은 옷을
다시금
손에는 반지를
발에는 신발을
다시 주시는
아버지시다. 
 
이 사랑을
만나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자신이다. 
 
회개해야 할
작은 아들과
큰 아들은
우리자신을
대변한다. 
 
하느님께
돌아가는 길이
다시 열리는
회개의 삶이다. 
 
먼저
회개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는
하느님께서
기쁜 회개를
보여주신다. 
 
하느님께서
잃었던
우리자신을
도로 찾으셨다. 
 
가장 좋은
잔치가
시작되었다. 
 
하느님과
노래하며
춤추는
회개의
기쁨이다. 
 
다시 아파하신
하느님께서
진실로
기뻐하신다. 
 
기뻐하시는
이것이 참된
회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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