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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4-01 조회수 : 1662

<하느님과 사람> 
 
모든 사람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왔고 
 
하느님께서
스스로는 올 수 없는
모든 사람을 보내셨기에 
 
모든 사람이
하느님을 알 것 같지만 
 
스스로 오지 않았음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사람만이
사람을 보내시는 하느님뿐만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들을
알 수 있고 
 
스스로 온 듯
제멋에 취해 사는 사람은
사람을 보내시는 하느님만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들도
알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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