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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4-17 조회수 : 1630

끝이라
생각한 곳에서
다시 길이
펼쳐집니다. 
 
무덤은 더 이상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어둠같은 무덤도
사랑으로 열리면
빛나는 빛으로
변화됩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무덤도 지나가는
하나의 여정이
되었습니다. 
 
우리 힘으로
결코 이룰 수 없는
하느님의 영역을
열려있는 무덤에서
다시 보게됩니다. 
 
삶의 이순간이
기쁨으로
바뀌게됩니다. 
 
돌아올 수 없다
여겼던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다시 기쁨의 빛을
보게되었습니다. 
 
다시 사랑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주님께로 가는
모든 길이
열렸습니다. 
 
부활은 우리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쏟아지는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진심으로
기뻐합시다. 
 
부활의 빛은
기쁨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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