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한 제자들
발걸음 사이로
다시 눈물처럼
뜨거워지는 말씀이
떨어져내립니다.
뜨거운 마음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부활은 뜨거운 마음을
되찾아줍니다.
부활은
말씀을 듣는
들음으로
깊어집니다.
다시 찾아드는
따뜻한 말씀의
부활입니다.
따뜻한 말씀으로
마음의 눈이 열려
말씀의 앞뒷면이
바로 수난과 부활임을
깨닫게됩니다.
절망에서 희망이
다시 시작됩니다.
말씀을 들려주시고
빵을 나누시는
예수님의 사랑은
깊고 깊습니다.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이 새롭게
빛을 발합니다.
말씀으로
살아가는
말씀의 부활이며
말씀으로 뜨거워지는
빵과 밥의 부활입니다.
말씀과 생활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신비입니다.
이 신비안으로
말씀이 되살아났습니다.
말씀의 힘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뜨겁고 따뜻한
말씀의 부활은
마음의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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