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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2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6-20 조회수 : 1721

우리자신을
찌르는 것은
언제나
우리자신의
들보이다. 
 
심판을 멈추고
우리 눈에서
먼저 들보를
빼내어야 할
실천의 때이다. 
 
심판의
들보에 갇히면
삶은 날카롭고
관계는
무의미해진다. 
 
덮어주어야 할 것과
빼내어야 할 것의
분명한 식별이
필요하다. 
 
신앙의 삶은
들보와 함께
갈 수 없다. 
 
우리 눈을
가리고 있는
들보를 빼내는
것이 삶의
변화이다. 
 
내가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우리중심으로
살아온 시간이
들보의 시간이다. 
 
욕심으로
오염된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정화하여
주시는 주님이시다. 
 
티와 들보의
무의미한
경쟁을 멈추고
나눔과 배려의
빛으로
나가야한다. 
 
들보가 아니라
십자가의 눈으로
형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맑고 깨끗한
십자가의
영혼이다. 
 
어리석고 아픈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은
먼저 우리 눈에
있는 들보를 깨닫고
들보를 먼저
빼내는 일이다. 
 
이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내적 동기이다.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삶이
복음이다. 
 
아름다운
결단이며
변화의 새로운
삶이다.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없게하는
들보를 빼내는
회개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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